질병에 좋은, 병을 예방하는 꿀을 이용한 민간요법 (1)
냉.대하가 있다 - 마늘꿀절임이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준다
손발과 하복부가 시린 분들에겐 마늘꿀절임이 좋다. 일단 마늘을 병에 꿀과 함께 집어 넣어서 한 달 내지 두 달 동안 묵힌다. 그래서 마늘이 완전히 흐물거릴 정도가 되게 한 다음에 꺼내 씹어서 먹으면 손발도 따뜻해지고 하복부의 혈액순환이 굉장히 좋아진다. 그래서 여성분들의 여러 가지 병들도 근본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
마늘꿀절임을 만들려면
재료 : 마늘과 꿀을 1 : 2의 중량으로
1) 마늘은 껍질을 벗기고 씻어 물기를 닦는다.
2) 껍질을 벗긴 다음 마늘의 꼭지를 칼로 잘라낸다.
3) 손질한 마늘을 유리병에 담고 꿀을 채운 뒤 밀폐시켜서 1~3개월 이상 둔다.
* 이 방법은 개인적으로 해보니 마늘에서 물이 나와 꿀의 수분 함유량이 많아지므로 냉장보관을 해야 하므로 껍질을 깐 마늘을 잠시(2~3분 정도) 두었다가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서(기름은 사용하지 않음) 100일 정도 숙성 후 먹는 방법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마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늘만 건져 드셔두 되고 마늘꿀물만 물에 타서 드시던지 아님 그냥 드셔두 무방합니다.
질병에 좋은, 병을 예방하는 꿀을 이용한 민간요법 (2)
기침, 가래를 예방한다 - 무꿀절임
무는 섬유질도 많고 소화 효소가 듬뿍 들어 있어 소화력이 약한 분들에게도 참 좋은 음식이다. 비타민C가 많아 일반적인 감기증세에 도움이 되고 특히 점막의 병을 고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가래가 끊이지 않고 기침이 자주 나올 때 좋은 효과가 있다.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얇게 저며 썬 무를 넣고 꿀을 가득 부어 하룻밤 정도 서늘한 곳에 둔다. 맑은 즙이 우러나면 숟갈로 떠서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시면 기침과 가래도 쉽게 가라앉고 몸의 피로도 풀어진다.
만들기가 번거로우면 그냥 무를 껍질째 갈아 즙으로 마시면 된다. 껍질에 비타민C가 더 많으니 껍질째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무꿀절임 만들기
재료 : 중간크기의 무 반쪽, 벌꿀 600g
1) 무는 껍질 채 깨끗이 씻어 1cm 정도의 두께로 얇게 채를 내며 썬다.
2) 항아리나 그릇 등에 얇게 썬 무를 담고 무가 잠길 정도로 벌꿀을 부은 다음 무와 꿀을 담은 항아리를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한다.
3) 1~2일 정도 지나서 생긴 무우꿀물을 차갑지 않은 물 1컵에 먹기 좋을 정도 타서 마시거나 그냥 마셔도 됩니다.
4) 수분함유량이 많아져서 장기간 두실려면 냉장보관이 필요합니다.
* 이 방법은 제일 빨리 만들 수 있으면서 기침, 가래나 인후두부 염증에 좋으므로
적극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만드는 것 두 어렵지 않으므며 효과 또한 좋습니다.
질병에 좋은, 병을 예방하는 이용한 민간요법 (3)
심장발작을 예방해준다 - 표고버섯 꿀가루
표고버섯에 들어 있는 엘리다테닌이란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고 혈액중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고혈압, 심장병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에도 표고버섯이 기운을 돋우고 풍을 다스린다고 나와 있으니 성인병에 좋은 식품인 것만은 틀림없다.
말린 표고버섯을 진하게 탄 꿀물에 3~4일 담가 탱탱하게 부풀어 오르도록 한 뒤 이것을 다시 채반에 널어서 꾸득꾸득 해질 때까지 말린 다음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서 가루내면 된다. 이것을 더운 물에 타서 마시면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과 심장질환 환자에게 꼭 맞는 식품이기도 하다.
질병에 좋은, 병을 예방하는 이용한 민간요법 (4)
전립선 비대에 지황뿌리를 꿀에 조려 먹는다
전립선 비대증이라는 병은 처음에는 회음부 불쾌감이나 빈뇨 등의 증세가 있다가 배뇨장애가 점점 심해지면서 방광에 잔뇨가 남아 방광이 확장되고 요실금까지 일으키게 되는 골치 아픈 병이다. 이런 병이 걱정되는 분들은 지황뿌리를 이용해 볼 것을 권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전립선의 질병에 지황뿌리가 잘 듣는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혈액을 보충하고 정액을 늘리며 골수를 보익한다고 하니 당연히 전립선의 이상에도 좋을 것이다. 꿀을 조려서 간식처럼 먹으면 된다.
지황뿌리 꿀조림 만들기
재료 : 생지황뿌리, 꿀 적당량
1) 지황뿌리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다.
2) 껍질 벗긴 지황뿌리를 우묵한 냄비에 담고 지황이 잠길 정도의 꿀을 부어 조린다.
3) 꿀에 조린 지황을 햇볕에 말린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보관한다.
질병에 좋은, 병을 예방하는 이용한 민간요법 (5)
기침을 자주한다 - 소아천식에 배꿀찜이 좋다
배는 옛날부터 목이나 폐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열을 내리게 하는 작용이 있어 감기나 편도선염 등으로 목이 아플 때 또는 기침이나 가래가 있을 때의 치료제로 많이 이용되어 왔다.
배는 특히 시원하고 단맛이 있어 아이들 기침을 달래주는데 더없이 좋은 과일이다. 기침이 심할 때는 차가운 배를 그대로 주기보다는 배에 꿀을 넣고 쪄서 그 즙을 먹이는 것이 좋다. 그러면 감기로 인한 잔기침들이 빨리 내리게 된다.
즙만 받아 마시고 나서 배 과육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물론 버릴 수는 없다. 한약 달일 때 재탕을 하는 것처럼 이것도 일종의 재탕을 하면 된다. 우선 베보자기에 배를 통째로 넣고 돌돌 감아 한약 짜는 나무막대로 양쪽에서 조여준다. 그러면 덩어리가 으스러지면서 즙이 나온다. 이 즙을 받아서 꿀을 좀더 섞은 뒤 중탕을 해서 마시게 하면 된다.
배꿀찜 만들기
재료 : 배 1개, 꿀 적당량
1) 배를 깨끗이 씻어서 3분의 1정도 되는 윗부분을 도려낸다.
2) 배의 씨가 들어 있는 심은 파내어 버리고 나머지 속을 숟가락으로 긁는다.
3) 꿀을 넣고 배의 위 뚜껑을 덮은 다음 찜통에 찐다(중탕).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내 음식이 맛이 다른 이유/ 맛간장 (향신장)만들기 (0) | 2008.01.02 |
---|---|
[스크랩] 암, 장염 고치는 비단풀 (0) | 2007.12.29 |
[스크랩] 2000원으로 만드는 서대찜(박대찜) (0) | 2007.12.26 |
[스크랩] 약초선식 (0) | 2007.12.24 |
[스크랩] 여름식탁에 최고 이색 오이물김치 (0) | 2007.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