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은 부담이 없는 빛이다.
그리고 그 달빛을 보고 제 각각 그 때 그 때의 감흥에 따라 한사람이 표현을 해도 각양각색이다.
휘영청 밝은 달을 핸드폰에 가두니 저렇게 주위는 칠흑이 되고, 달은 작디 작아서 겨우 자기 몸을
밝히는 정도의 달빛이 되었다.
거실에서 육안으로 보이는 달빛은 가두지 않아서 휘영청 밝은 달이었다.
돌과 어울려 자연스런 모습이었고, 다시 씨 떨어져 핀 모습이 고왔다.
이제 가을이 아니고, 가을이 깊어 질 것이고, 어느날 서리에 삶은 듯하게 갈거면서도
저렇게 이쁘게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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