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은 서로 다른 개체이니같을 수도 없고 서로 다른 시공간을 차지하고 있다.그래서 통한다는 말과 이해가 된다는 두 단어를 생각하다이해가 되는 사이라 적었다.블로그 하면서 적당하게 부를 단어가 모자라니 통틀어서 블로그친구라 부른다.50여 년의 친구 그보다는 짧아도 몇십 년 친구 하고도 하지 않는댓글 답글이라는 미명하에대화를 나누지만 그 대화상에서는친구이지만 또 허상이기도 하다고 본다.블로그 상에서 여러 번 만나 여행도 다니고 절친이다 싶은 친구가 가고 나니 그 댁 남편분 차를 타고 다녔으니 그분께서 우리 차는 아무나 탈 수없는데 준서할머니는 남이 아니다 하실정도였는데,가시고 나니 정작 그 남편분의 전화번호를 모르니 그만 끝났다.실제로 오늘 담는 김치도 맛 보여 주면 외로울 때 언니 같은 따뜻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