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꽃으아리 큰꽃으아리 소복 소복 담긴 꽃술이며, 큰 꽃송이며, 귀한 티가 자르르 흐릅니다. 이 꽃을 블로그에서 보고는 이 꽃을 찾아 화훼단지 야생화전문상회에서 찾았을 때는 꽃이 진 뒤였고, 강아지 풀 대궁이 같은 줄기에 아주 작은 것을 그 때로서는 거금 15,000을 주고 샀었지요. 해 마다 씨는 .. 4월의 꽃 2013.04.18
4월의 야산 줄딸기 꽃 녹색치마 꽃분홍 저고리 입고서.... 겨우 한송이 피어 있었다. 녹색 치마폭이 아주 넓고, 가시가 있어 그렇지 그 녹색도 고왔습니다. 으름덩굴 산앵두, 이스라지꽃 돌복숭아? 인지 그냥 복사꽃인지? 야산의 봄은 진달래는 지고 이젠 늦으막하게 새 잎들이 피고 있었습니다. 아카.. 4월의 꽃 2013.04.12
꽃 향기에 취해 잠시 눈 감고, 꽃만 꽃이 아니고, 잎도 꽃인 개화기 어제 낮시간에도 바람이 잠시도 나무를 가만히 두지 않을 만큼 불었고, 밤에도 바람이 불어서 어제부터 피기 시작하는 가침박달나무 그 여린 꽃이 걱정이 되어 아침 일찍 옥상으로 오르는데, 바로 한계단이면 옥상 바닥인데, 확 풍겨 오는 꽃 향기에 .. 4월의 꽃 2013.04.12
가침박달나무꽃 가침박달나무꽃이 피어나는 신비스런 모습입니다. 꽃잎을 가위로 오려서 꽃술 바침에 정교하게 붙여 놓은 듯 참으로 그 생김도 신기합니다. 개화가 시작되고, 낙화 될 때에는 바람에 날려 꽃줄기에 붙어 있지도 않은 아주 아주 깔끔한 꽃입니다. 해마다 보아도 감탄스럽고, 신기합니다. .. 4월의 꽃 2013.04.11
귀한 꽃- 정확한 이름은 몰라도, 말발도리 과의 꽃인지? 꽃은 비슬산에서 본 말발도리와 닮았어도 닮았지 비슬산의 말발도리와는 다르다. 꽃술이 많고, 꽃몽오리 때는 꽃몽오리 속에 숨어 있지만, 피기 시작하면 꽃술이 꽃잎보다 길이가 더 길다. 특이한 모습이다. 피는 모습이 그리 넉넉하고 풍족 스럽게 보이지 않는다... 4월의 꽃 2013.04.07
삼색병꽃 삼색병꽃 야산에서는 본 적이 없고, 가야산 들입, 비슬산 들입, 앞산에서 보았는데, 주로 계곡의 물을 끼고 올라가는 곳에서 많이 보았던 우리 토종의 병꽃이다. 처음은 미색으로 피다 점점 붉은 색이 되어 가면서 꽃도 참 많이 달리고, 이 꽃 근처에서 붉은병꽃도 산에서는 자주 볼 수 있.. 4월의 꽃 2013.04.07
수사 해당화 (나무 해당화) 나무 꽃은 곱기도 하지만, 풀꽃과 다른 고급스러움이 있다. 풀꽃처럼 겨울에 땅 속에 동면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 추위속에 그대로 나목으로 서 있으면서 꽃눈으로 폭한의 추위와 동장군의 바람을 견디어 내고 봄이라고 이렇게 화사한 꽃을 피웠다. 해마다 피는 이 꽃을 해마다 새로움으.. 4월의 꽃 2013.04.06
병꽃 하나 분홍병꽃 귀한 손님이 병꽃을 찾아 왔다. 작년부터 벌도 그 개체수가 줄었는지 어쩌다 보이는데, 오늘 개화 한 꽃에 저렇게 열심히 꿀을 찾는다. 후 바람을 불어 넣은 듯 봉긋한 병꽃몽오리 한 몇년 분갈이를 하지 않고 지냈더니 작년에는 꽃이 시원치 않아 올 해 잎눈이 트기도 전에 분갈.. 4월의 꽃 2012.04.30
봄 소풍- 쑥 캐러 가다. 오늘 쑥을 뜯어 온 곳은 산 밑의 밭인데, 몇년을 풀밭으로 그냥 묵히는 밭입니다. 아마도 고라니나 멧돼지 등살에 농사를 짓지 못하는 땅이지 싶습니다. 밭은 참 참하지요. 밭 가쪽으로는 큰 뽕나무가 몇그루 있는데, 관리 하지 않은 나무라 작년에 보니 오디는 열려 있어도, 나무 전체가 .. 4월의 꽃 2012.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