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야기 - 매화 홍매 청매 오늘 아침도 귀가 시릴정도 였으니 옥상에는 살얼음이 얼었을 겁니다. 매화를 담아 온 것은 큰 건물이 바람을 막아 주는 역활을 할 수도 있지만, 어찌 되었던 북쪽입니다. 혹여 싶어 걷기 운동 나가는 길에 들렸더니 하마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보다 훨씬 낫다 싶습니다. 그 혹독한 .. 3월의 꽃 2011.03.22
군자란 군자란 햇빛을 꽃몽오리를 살며시 열어서 가득 채우고 있다. 초록에 주황의 꽃을 피우면 품위가 있다. 군자란을 겨울 찬방에 두었더니 2월 어느날 꽃대를 품고 있었다. 따뜻한 곳으로 들여서 꽃대가 꽃잎 위로 쑥 올라오게 했다. 그 때 찬방에 계속 두면 꽃대를 올리지 못하고 잎 속에서 제대로 피우지 .. 3월의 꽃 2011.03.16
꽃샘추위 속에서도 명자꽃 1 명자꽃 2 흰색장수매 부추 지난 겨울 혹독하게 추운날이 많아서 동사한 식물들이 있는데도, 명자류는 하마 꽃망울을 살포시 열고, 펴도 되나? 날씨를 보는 듯 하다. 3월의 꽃 2011.03.15
꽃샘 추위야 가거라.... 홍매자나무 지난해 꺾꽂이를 한 것. 블루베리 나무 폿트에 심겨진 아주 작은 나무였는데, 작은 화분에 심어 잘 자라길래 다시 큰 화분에 심었다. 혹독한 추위에도 옥상에서 월동을 했지만, 꽃몽오리가 떨어진 것도 있다. 서부해당화(수사해당화) 벗꽃과 비슷한데, 연분홍이기도, 연 보라이기도 한 고운.. 3월의 꽃 2010.03.28
군자란 꽃이 열송이가 왔고, 아직 피지 않은 꽃몽오리도 있다. 찬방에서 제법 꽃몽오리 끝에 색이 보이기에 꽃대를 올리기 위해 따뜻한 거실로 옮겼다. 꽃대가 올라 올 때 온도가 맞지 않으면 꽃대가 짧아서 개화를 해도 볼품이 없다. 꽃대는 적당하게 올랐는데, 꽃송이가 적다. 3월의 꽃 2010.03.27
분홍명자꽃 2 올해는 나무가 작아서 꽃이 몇송이 되질 않는다. 다홍색 명자꽃만큼 꽃송이가 크고, 꽃잎 가장자리가 약간 흰듯한 분홍빛이고 꽃잎 전체는 연분홍이다. 내년에는 꽃몽오리가 묵은 가지에 오면 아주 고울 것이다. 3월의 꽃 2010.03.26
분홍 명자꽃 1 보통의 명자꽃 보다 꽃이 작다. 화사하다 올 겨울 옥상에서 겨울을 났는데, 몇일전 황사 때문에 실내로 들였고, 실내에서 꽃을 보게 되었다. 3월의 꽃 2010.03.25
큰꽃으아리 큰꽃으아리꽃 지금은 녹색이지만, 더 활짝 피면서 꽃잎이 흰색이 된다 야생화 화훼도매상에 가면 구 할 수는 있는 꽃인데, 그리 흔한 꽃은 아니다. 혹여 동사할까 보아 한분은 옥상에, 한분은 찬방에서 겨울을 났는데, 찬방에 있던 분에서 저렇게 잎도 무성하고 꽃도 많이 왔다. 그런데 생기가 덜하다 .. 3월의 꽃 2010.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