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2024/08/04 2

저녁은 호박범벅을

친구와 둘이서 마트나 재래시장 보러 다니니 거의 비슷하게 식재료를 사게 된다. 토종닭을 3일전 사서 친구는 어제 딸이 와서 했고, 나는 오늘 점심 때 했다. 차 한잔 하러 오라고 전화가 와서 갔더니 지난해 가을 호박이라고 작은 것 하나 남은 것이 반으로 쪼개니 생생 하다고, 호박양이 적어서 단호박 넣고 호박죽을 끓인다고 저녁은 호박죽 주겠다 했습니다. 저가 이 동네로 이사 와서 3년차가 되어서 친구와 친해지기 시작 했습니다. 큰 아이가 준서를 낳고 살고 있는 도시의 조리원에 있는것을 데리고 와서 산후 조리를 해 주고 산후 휴가가 끝나고는 아기는 저가 데리고 있을거다 생각 했는데, 사돈께서 아기 키워 주신다 해서 승용차로 시댁이 20분 거리라 잘 된 일이다 싶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준서는 두돐이 되기 전 ..

샘물 2024.08.04

토종닭 백숙

나는 국물에 들깨가루 푼 음식을 선호 하지 않는다. 닭박숙을 할 때도 마트 통에 한마리 넣고 약재까지 넣은 토종닭을 사고 어쩌다 전복을 보통보다 세일을 많이 하면 사와서 한팩은 냉동 해두었다가 닭백숙에 넣어서 한다. 닭과함께 부직포에 넣은 한약재도 같이 넣지만 집에서 엄나무,황기, 칡도 있으면 손가락 길이 2개 정도 넣어서 육수를내고, 건지를 건져 그 육수에 닭을 넣을 때는 4등분한 닭을 뜨거은 물에 튀겨서 넣는다

카테고리 없음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