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베고니아어제는 장어탕을 사 와서 어제 저녁, 오늘 아침상에 올렸다. 이름 난 큰 장어식당에서 파는 것이라 맛이 괜찮은 듯했다. 나는 아나고회도 안 먹으니 장어탕 숟가락 끝으로 맛도 안 보았다. 중학교 때 둑이 높은 계단식 논, 논둑 밑에는 큰 돌들이 있고 물이 나는 곳은 모를 심지 않은 웅덩이가 있었고, 간 혹 오빠와 둘이 가서 미꾸라지 잡다가 민물장어도 잡아 왔다. 추어탕처럼 끓여 놓으면 추어탕과 맛이 같았다. 낮 12시경이 되면 에어컨을 켜고 밤 12시경에 에어컨을 끄는데 간 밤에는 현관문까지 다 열어 놓고 선풍기를 켜고 있는데 새벽 04시가 되니 너무 덥고 에어컨을 다시 켜니 33도였다. 이렇게 폭염이니 반찬을 입맛 잃지 않게 챙겨야 한다. 돼지고기 목살 사서 소분 해 놓은 것이 3개가 있어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