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송하리만큼 큰 선물을 택배로 받았습니다. 내가 무엇이라고 이렇게 귀한 것을 받아도 되나?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온 글 중에서 미국의 아름다운 시를 쓴 시인은 첫번째 부인과 오랜 투병생활을 하고 사별을 했고 두번째 부인은 주방에서 화재가 나서 사별을 했고, 그렇게 힘드셨을텐데 어찌 아름다운 시를 계속 쓸수 있느냐고 물으니, 저 나무는 아주 오래 된 고목나무이지만, 해마다 새순을 내어 나에게 달콤한 사과를 준다고. 나에게 스승은 저 고목나무 였다고, 긍정으로 보는 것에서 교훈이 있었다고. 꽃을 가꾸는 친구 4명중 한 명은 작년에 어려운 일을 겪으면서 자기를 잡아 준 것은 꽃이 피는 식물들이 였고, 또 같이 꽃을 키우는 친구들이였다 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꽃과 사람들과의 이어짐이고 아름다운 맘의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