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정과를 만들어 지난해 12월 아이들 집에 보내 주었고, 2일 전 재래 시장을 지나 오는데 약도라지 싱싱한 것을 2Kg을 저울 위에 얹어 놓고 2만원에 팔고 있어 사 왔다. 이번 것은 도라지를 3번 찌고 말리기를 해서 분말로 일사탕 크기의 환으로 만들려 한다. 손질해서 1.5Kg 이었고, 환으로 완성품이 되면 양이 얼마 되지 않는다. 지난해 늦가을에 캐서 냉장 창고에 있던 것이라 약성이 좋은 것이다. 지난해 12월에 보리막장을 블로그에서 배워서 만들어 옥상이 있으니 항아리에 넣어 두었다가 어제 퍼서 ( 2월 8일) 김치냉장고에 옮겼다. 된장보다 염도를 낮게 만들었고, 다시마로 덮어 소금으로 눌러 놓았는데 다시마가 막장물을 흡수해서 진득한 물이 흐르는것을 옮겨담아서도 그대로 해 두었다가 6월이면 상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