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아이는 집에서 전통옷인 지역옷이라고.
긴치마, 머릿수건등일 때는
아가씨 같은데 학교 갈 때
교복을 입고 있으면 중학교 3학년 정도로 보이는데 정확한 나이는 모른다.
이 여자아이는 공부를 해서
학교선생님이 희망이라 했다.

집에서도 항상 아버지 집 짓는 일, 지붕 위에서 골탈이 묻은
두꺼번 은박지를 아주 뜨겁게 황색불로 지져서 뜨거울 때
지붕에 붙이는 위험한 일을 해도 그 옆에서 도운다.
맘이 따뜻하고 재치가 있어
자기 집뿐만 아니고 아버지의
숙부인 할아버지댁에 가서도 늘 늘 일을 도운다.
아기들도 늘안아준다.
한 번은 그 할아버지 옆에서 할아버지 머리 만지다가
할아버지 머리 감겨 드리고
옷도 갈아 입으시게 하고. 벗은 옷은 빨래 해서 널어놓고 자기 집으로 갔다.
어제 본 영상에서는,
그 할아버지 댁에는 삼촌이 아주 큰 염소 떼를 몰고
초지로 갔다가 오후에는 집으로 오면,
요즘은 그곳에도 가을이라
풀밭의 풀들이 말라서.
집에 와서도 사료를 먹여야 하는데,
그 아이 아버지는 집으로 들어오는 염소 떼를 철망이 쳐진 가두리에 넣는 일을
도우는 동안
이 여자아이는 염소 우리로 가서 먹이 구유에 풀 말린
그 많은 마른 사료를 넣는 일을 했다.
그러고는 하루 종일 에미들이
풀밭으로 나간 후에 아기새끼들은 우리에 갇혀 있었는데 그 아기염소를
밖으로 내어 놓아 자기 에미들을 찾아 젖 먹게 하고는
에미들은 큰 염소들이 있는 우리로 다시 몰아 넣어야 하고,
아기염소듵은 아기염소 우리에 넣어야 하는데, 갇혀 있다가 밖으로 나온 아기염소들은 사방으로 흩어지고,
아버지와 삼촌과, 초등학생인
동생들 넷과 함께,
그 큰 마당에서 뛰어다니면서 또는 이기염소를 잡아 안고서 넣기도 하는 데,
아기염소도 한마당 뛰고,
사람들도 뛰는 모습은
그림 같았다.
아기염소들이 아주 많았으니.
이 나라는 아버지의 형제를
큰아버지, 작은 아버지라
부르지 않고, 부르는 호칭은 아버지, 어머니였다.
멀리 떨어져 있어 자기 본 집에는 아들이 집을
지키게 하고,
그날 낮에 정미소에서 쌀도
40Kg으로 보이는 것을 샀고,
과일, 채소 식재료, 또 냉동닭고기, 도토리 주운 거
한 포대,
그 할아버지의 친아들은 늘 자기 부모님께 생활에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식재료, 필요한 모든 것을
해 드리는데도,
이 집은 살아가기가 어려운데도 가을 수확기가 넘어가면서 형편이 좀 나아지면서 그렇게 차에 싣고.
아내, 딸아이 셋과 함께 가서
인사를 드렸다.
사람이 진정 꽃보다 아름다운
정경이었다.
이란 유목민 후예들 동영상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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