傳說
이렇게 세계는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우리 세대의 개개인이 겪어 온
것들은 우리가 어릴 적에 현장은 지금의 현장을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변했다.
우리 개개인도 작게 보는 전설이기도 하다.
그 전설은 저 세상 가고 나면
내 자식들이 잠시 또는 어느 순간에 나를 기억하겠지만
졸졸 시냇물처럼 살았던 나의
전설은 사라져 갈 것이다.
추석 지나고 밖에서 만났던
큰딸의 가족과 헤어지던 날
그 호텔 큰 식당 발코니에서
강물을 보려고 가는데 포토죤이 있어.
사진을 찍지 않는 내가
큰 딸과 사진을 찍었다.
큰아이가 아빠, 엄마도 같이요 해서 또 찍었다.
카톡으로 보내 주세요.


오늘 아침은 안개가 자욱해서
먼산이 보이지 않았다.


오늘 새벽은 이불을 가슴까지 끌어올리고 앉았는데 어깨가
시렸다.
천으로 겹인 조끼를 찾아 입으니 괜찮아졌다.



추위가 왔다 갔다 하는 전초전이 있고 겨울은 올 것이다.
나는 이 겨울을 지나면서
나이 한살을 추가 할것이고,
내 건강은 점점 약해질것이다.

어제 전지한 몡자나무들
4월에 분갈이를 해두면
분갈이 때 어느정도 가지 치기도 하는데,
새 가지가 나오고 그 가지를 치고 나면 또 새가지가 나오고.
그러면 내년에 꽃이 덜 온다.
해서.
그대로 키우면.
위로 울타리가 형성되어
덮여서 물줄때
화분이 보이지 않는 것들도 있어 불편해도 참고 두었다.
어제 남편이 가지 정리해서
가지 사이사이로
햇살이 비추이는것이
그 또한 아름다운 풍경이다.
가을은 아름답기도 하는데.
잠시이고 쓸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