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평범한 하루

이쁜준서 2025. 11. 7. 06:48

지금이 시각,
폰 화면에 앱으로 빼놓은
일기예보는,
9도  이고,
현재 미세먼지 남이라는 글자까지  적혀 있습니다.


티스토리 들어와 글을 적는데 왼쪽 화면 상단에는  작은 글자로 6:05분이라 적혀 있습니다.
우리가 자는 밤 동안에도  폰은
참 많이  여러 가지 일을 자동으로 하고 있는 그런 세월에 우리는 미세먼지 같은 존재로 살아갑니다.

어제는 새벽에  어깨  서늘해서 남편에게 새벽은 춥더라 했더니.
저온으로 켜 두었다가
밤에는 보일러 온도 높였는지
9도인데도 어깨 시리지 않습니다.

저는 대파가 비싸고부터는
이상하게 대파를 더 많이 먹습니다.
어제는 아침에는 옥상표 나물
3가지, 대파도, 양파도
양념이 아니고  얇게  썰어 
넣고  무생채를 했었고,

저녁은,
버섯 2가지,
무, 당근 채 썰어 각각 볶고,
시금치 나물 하고.
나물하면서 양념으로 대파
2대궁이 양념으로 넣었고.
다 익힌 나물이었고,
햅쌀에 잡곡 넣어 잡곡밥을 하고,
모양 내어  밥 위에 담은 것이 아니고,
비빔밥그릇에 밥을 퍼고.
나물을 얹저 먹으면서
나물은 더 얹으면서   먹었습니다.
그야말로 나물밥이고.
도마에 식재로 금방 썰고
뽂고 등의 건강식입니다.
나물 간은 심심하게 합니다.
갑작스럽게  한 것이라
도라지 고사리나물은 없었습니다.
집밥을 해 먹으면 격식 갖추지
않은 맛난 밥도 하게 됩니다.
그야말로 우리 아이들이 그리운 엄마표 집밥이 됩니다.

어제 먹던 나물도 남았고,
아주 크지는 않아도 갈치
사다 둔 것이  있어 아침에는
간단한 국만 곁들이면 될것 같습니다.

전철을 타고 가는데 어느 역을지나고는 나 혼자
였습니다.
전철 종점을 한 정류장 남겨 두었고

제목을 평범한 하루라 했지만
어제는 평범하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폰은 켜면 상단에  반정도에
형광색 바가  생기는 일이
거의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
남편이 모르다가 그제 우연히 보게되어 잭팟에 물어서.
고쳐 보려고 해도 않되어서
고객상담실에 갔더니
액정이 깨어진 것이고,
어느 순간에  먹통이 될 것이고
주소록등이 삭제될 것이고 라
했습니다.
그제의 일이었고,

어제는 액정을 갈아서 쓰자
하고,
고객상담실에 가서 액정을
갈았는데,
제 폰 사양은 배터리까지 갈아 준다 했고,
다 고친 핸드폰은 테두리까지
갈아져서 새 핸드폰 같았습니다.
띁었을 때  곧 고장 날 것도 눈으로는 없다 했습니다.
339.000원이었습니다.
내가 사용하던 사양 새 폰도
1.500.000원이라해서
수리비는 거금인데도
느낌은  거금이 아닌듯 했습니다.
사람 맘의 간사함 입니다.

TV앞의  가을
사과처럼 보이는 것은
명자열매가 익은 것입니다.


전철을 종착역 역사 1층에  
큰 로컬푸드가  있고,
역사 밖에는 자경농들이 옹기종기  앉아 농산물을  팔고,
어제는 대봉감이 10Kg   박스에  23.000원,
부사 사과는 아직 본격적인
출하기는 아닌지 소쿠리에
5개 담아서 10.000원이였습니다.
그 맛이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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