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에피소드

이쁜준서 2025. 11. 3. 06:35

어제는 마트가 햅쌀과 육고기를 대폭세일 하는 것을 앞세워
다른 것도 일반 세일 품목이 많은 날이었습니다.

마침 쌀이 두 번 밥 할 것이 남아서
집 근처 농협에서  카트기 가져가서
10Kg  1포야 걱정할 것도 아니던 참이었는데,

쌀을 사러 마트로 갔습니다.
쌀을 10Kg  2포대씩 사서
친구가 남편에게 전화했고,
계산대로 가기 전 젖병을 산다고
혼자 2층에 가더니,
플라스틱이기는 해도 특수재질이라 그 통에 쌈채소 먹던 것을 넣으니 싱싱하게 보관되는 통을 세일 때 사서
쓰고 있는데 이번에는 쓰고 있는 그 크기  통을 두 개 포장을  해서
또 1+1 하더라면서  계산까지 해서 차에 실었는데,
집에 와서 각자 짐을 집으로
올렸는데  내가 마트에 소품하나
살 것이 빠져 다시 가고 있는데,
그 통이 우리 집에 2개 갔는 것 같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1개이던데 하고 보니 차에  싣다가
흘린 듯했습니다.
둘이서 하나씩 한다고  일단 친구가 계산을 한 것인데.
애매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마트에 갔으니 이번에는
내가 1+1을 사 와서
남은 것과 합해서 둘이 나누었습니다.

그 전날은 나 혼자 나갔는데.
오다가 무 하나 사 오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단위농협 앞을 지나  전철 타러 가는 중이라 단위농협 로컬푸드에
들어가 무 하나를 사다 주었는데,  겉에 묻은 흙까지 포슬하던 그 싱싱하던 무가 완전히 썩었더라고.

차에 실었는데,
찬통이  하나 보이지 않을 이유도 없었고,

내가 친구에게 다시 사온 찬통을 주면서  이것은 에피소드 다라 했습니다.

나이차가 6살이라 둘이서 서문시장등에 다니면서.
늘 내가 앞서 듯했는데  5년 전부터,
이제는  친구더러 큰말해라 하고부터는
친구가 나보다 잘해서 큰말 작은말을 빗대면서 웃었는데,

마트에서도 카트기 하나만 내가 밀고 다니고 나 상관없이 다니면
내가 알아서 따라간다 하고는
부부가 마트 갔을 때처럼 저가 카트기 밀고 다닙니다.

친구는 딸이 둘인데  큰딸 훈이엄마는 결혼 후 아이
셋을 낳게 되어  
외국에서 혼자 키울 수 없어 훈이네가 친정에서
살다  7살, 4살, 3살 아기들을
데리고 아이들 아빠가 있는 미국으로 합가를 했습니다.

둘째 딸은 우리 둘째와 동갑인데
우리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둘째 딸의 아들이  초등2학년 때
내가 할머니 원 투로 불러도 되는가를 물어서 된다고 했더니
나를 할머니 원.
저그 할머니를 할머니 투라 했습니다.

한 번은 성우 엄마가 언니와  둘이서 어떻게  우리 엄마와 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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