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시커먼스 타올

이쁜준서 2025. 10. 4. 06:02

나는   옥상에서 햇볕에 빨래를 말리고,
아직도  건조기를 살  생각이 없다.
햇볕에  건조된 옷들은   뽀송뽀송한 촉감이 좋다.

타올 2장과
다이소의 샤워수건과
주방용 물행주가  좋다해서
사 왔다.



수건과 속옷과 행주 등은
가루비누를 넣고  표백제도 조금
넣고 빨래 삶는 통에 삶는데
순백으로 된다.

병원에 갔더니  시커먼스타월   1장을 주었다.
걸레를 하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남편이 이 수건은 왜   그냥 두느냐고?
삶는 빨래를 하면 시커먼 물이 나와서 따로
삶아야 하는데.
자꾸 잊게  된다고.
어느 날  씻어 놓았더니  그 타월을 남편이 사용했다.
늘 흰색 타월만 사용하니
시커먼스   타월이  맘에 드나?
오늘 하나는 짙은 청색,
하나는 짙은 회색의 타월 두장
사 왔고,
삶는 빨래를 해서   비가 와서
거실에 널어 놓았다.

우리 세대들은 분홍색 정도는
사용했지 거의 흰색타월을 사용했고 세상이 복잡해지면서
드럼 세탁기에 삶는 기능으로 한
흰색타월은  삶는 코스에 세탁을 하는데도 순백의 색은 아니였다.
( 아이들집에서 )
우리 딸들 세대가 바쁘니   진한색  타올을  선호하면서 흰색타월들이 뒤로 밀리기 시작했다.
그 덕분에 친구가
딸이 누가 흰색타월 쓰느냐
하면서 가져가지 않은  
순백의 타월을  두 번이나  
주었다.

남편에게
연두색 타올도 있던데라 하니
타올이  연두색이라?
괜찮겠네라 무심히 대답 하던데
오늘  큰 로컬푸드에 갔다가
그 마트도 들려
연두색 타올도 사 와야겠다.







'샘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절 음식 따로 하지 않고  (0) 2025.10.05
추석 대목장  (0) 2025.10.04
추석치래  (29) 2025.10.01
옥상정원 물 주기  (11) 2025.10.01
친구가 녹두를 보내 오고  (0) 2025.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