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음식

봉지 포장 된 재첩국으로

이쁜준서 2023. 11. 25. 15:14

얼갈이와 정구지를 넣고 재첩나물국을 끓이고 있습니다.
한봉지로  나누어 먹을 때는 물을1/3
정도 첨가하고 정구지만 조금 넣는데  얼갈이 한단에 정구지까지 들어가니   3봉지를
넣고 나물국을 끓이려 합니다.
쌀은 갈아서 고은체에 바치고
들깨는 거피한 가루가 있으니 섞어
넣을 겁니다.
저가 재첩냉동  봉지를 처음샀으니
국도 처음 끓입니다.
첨가할 물은 다시마
표고를 우린 물입니다.

대파도 마늘도 넣으면 재첩 고유의 맛이 달라지니 넣지 않았습니다.
얼갈이 배추에서 국이 시원한 맛이 되었습니다.



냉이 된장끓이기

된장 한 숟가락 넣고 청량 1개 애호박이 있으면 얇게 썰어 조금 넣고 멸치 서너마리 넣기나 멸치가루 만들어 둔 것이 있으면 약간 넣고
고추가루는 넣는듯 마듯 넣고 끓입니다.

오늘처럼 맛있는 냉이 건데기와 얼갈이  국 끓이고 남은 것에 청국장까지 넣어 끓일 때는 육수 준비에 정성을 들입니다.

다시마, 건표고, 멸치, 무 한토막을 썰어 넣고 육수를 만들고 건지는 건져 내고  된장을 풀고 청국장도 넣고
끓어 오르면
건지들을 넣습니다.
오늘은 청양을 5개나 넣었더니 매운 맛이 잘 잡혀서  고추가루는 넣지 않았고,
조금 진한 맛을 낼려고 멸치가루와 멸치대가리 가루를
넣었습니다.
심심 해서 부담 없이 건지를 건져 먹을 정도인데
남편이 된장이 맛있다 하더니,
그래 냉이가 들어 갔구나 했습니다.

오늘처럼 된장이 맛이 있으면 다른 반찬은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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