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에 선물로 올 때는
이 사진보다 훨씬
작았다.
첫해는 살음 하는 정도이고,
두 해째인 작년은 꽃은 피지 않고
아주 마디게 자랐다.
올 해가 3년째이고,
작년과는 배로 전체가
자란 모습이다.
가지 끝 쪽으로
하얗고 수즙은 듯
숨어 피듯 한 꽃도
피기는 했다.
분갈이를 할려고
뽑아 보니,
이렇게 하얀 뿌리가
꽉 찼다.
그러니 작년 1년 동안
많이 자랐고,
작년과 올해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우대한다고
집에 남은 화분 중에서
큰 화분에 심어
주었지만,
심겨젾던 화분보다
1호 더 큰 것일 뿐이다.
거름도 3가지를
섞어서
발효 된 흙을
사용 했으니
내년 가지마다
빼곡하게 꽃몽오리
달기를 기대 해 본다.
이 나무가 몇가지 되는 모양이고,
경상북도
비슬산등에서
보았던 것은
꽃이 조금 더 크고.
이 꽃이 피는 철에는
등산길 올라 가면
향기가 느껴 질 정도로
향기가 많았던
것인데.
내년 꽃이 피면.
향기가 어떨까?
궁금 해진다.
작년에는 구석진 자리 였는데,
어제 분갈이 해서
서향 쪽으로 놓았다.
자리도 우대 한 것이다.
비슬산의 매화말발도리
2008년 5월의 비슬산에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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