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호프스 ( 유리포프스)
9월에 꽃이 핀 모습
2022년 11월 04일 날 모습
봄에 살 때는 폿트 식물로 3,000원 정도 한다.
꽃이 피어 있지 않고, 작은 폿트 식물이니,
그 상태로는 대중적이지 못해서 작은 꽃집이나.
길거리 꽃장수들이 가지고 다니지도 않고,
이름도 모른다.
그이들에게 부탁을 하면 구해 가지고 오는데 어려움이 없다.
나는 아주 큰 원예단지에서 구한 것이다.
아래 사진에서 보면 잎이 흰색이 보이는 짙은 초록이다.
자라면서도 5월부터는 간간이 꽃이 피다가
7~8월에는 꽃이 피지 않던데,
이웃 친구는 7~8월에서야 꽃이 피기 시작해서
9월에 한 껏 피기도 했다.
우리 집에는 9월부터 몇 송이씩 피기 시작해서
10월에는 더 많이 피었고,
10월부터 이 많은 꽃송이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렇게 하게 할려면
10월 중에 알갱이로 된 꽃을 잘 피우게 하는
꽃거름을 뿌려 주어야 한다.
봄에 거름을 넣어 키운것이 저렇게 자랐으니
이미 화분에는 꽃대를 올릴만한 영양분이 모자란 것이다.
첫 해에는 가지를 잘라 주지 않고도
이 사진처럼 저절로 수형이 잡힌다.
두번째 사진을
어제 저녁 때 실내로 들인 모습이다.
겨울 내내 꽃이 피고,
가지는 목질화가 된다.
봄에 작년 화분을 강전지를 해서
가지만 있게 해서 심어 두었는데,
회복해서 꽃도 피고 한다.
봄에 심어두면 수분 관리만 하면
잘 자라고,
이렇게 겨울에 실내에서도 꽃이 피어주고,
아파트 베란다 정도에서도
겨울월동이 되고 꽃도 볼 수 있지 싶다.
꽃을 잘 피우는 알갱이 꽃거름을
1Kg 봉지에 18,000원을 주고 사 나는 1년을 쓰지만,
다이소나 마트 꽃을 파는 코너에,
알갱이 거름이,
관엽식물에 잎이 윤기나게 자라게 하는,
식물 대궁이 전체에 좋은 것,
꽃이 잘 피게 하는 것등으로
소분해서 얼마하지 않는다.
남편이 이 꽃을 좋아 한다.
유리포프스란 이름이 입에 붙지 않아서,
그냥 " 내 꽃 " 이라 부른다.
작년 것 1화분,
올 해 들인 2화분이 있다.
아마도 지금 이 정도로 꽃몽오리가 온 큰 것은
온라인 화훼몰에서 비싸게 팔릴 것이다.
봄에 3,000원 정도의 폿트 식물로 들여서
키우는 재미도 있다.
크지 않은 잎사귀가
깊숙하게 파여 있고,
또한 잎사귀가 많다.
아랫 쪽 가지가 늘씬
한 것은 마른 잎을
손질 해서이다.
유리호프스의 험이라면 이 손질 정도이고,
장점이라면 아주 크게도 키울수 있고,
겨울에 꽃이 한껏 온 것은 사진으로 보아도
감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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