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받은 선물 같았습니다.
05시 30분 사진 찍었습니다.
작년 꽃색이 이뻐서 길거리에서 한 화분 샀습니다.
구근을 캐 놓았다 올 봄에 심을 때
구근이 그리 많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꽃대도 튼실하고,
꽃송이의 색도 모양도 아주 이쁩니다.
키다리 토종다알리아
작년에 꽃카페에서 6월인가에
삽목둥이라 구근은 없고, 키우다보면 꽃은 볼 것이다 했지요.
예전에는 다알리아는 키가 아주 컸었지요.
학교 화단이나 피었었지요.
그 때 생각이 나서 2포트 들였습니다.
키우다 보니 꽃은 몇송이 보았습니다.
가을에 구근을 캘 때,
화분 속에는 손톱만한 구근이 보이기는 했지만,
올 해 새싹을 올려 다시 꽃이 필까?
그 작은 구근이 말라 버리지 않고,
생명을 간직하고 월동을 한
기특한,
키다리 토종다알리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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