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씨앗이 떨어져서
발아 된것이 참 조화롭게 꽃이 피어 났다.
꽃가지를 길고 또는 짧게,
방향은 미세하게 꽃송이 하나 하나가 다르고,
위 사진을 당겨 찍어보니
이른 아침 시각
일출 된 해가 서서이 옥상에 내려 앉고,
바람은 살랑일 때,
이 작은 꽃들은 생각의 여유를 갖게 한다.
다른 쪽의 모습
하루만 피었다 지고 새 꽃이 피어 나는
아름답다.
이렇게 꽃대도, 핀 꽃의 미세한 방향도 다 다르다.
자연 스스로의 모습대로이나.
규칙성도 있고, 그렇다고 줄 긋고 세워 놓은 듯도 하지 않아
아름답다.
윗쪽 사진을 당겨 찍어보니,
이렇게 예쁜 색상이고,
또한 각각 다른 방향인 것과 높 낮이도 어쩌면
이토록 조화 로울까?
4송이 부용화가 핀 모습
한 송이 한 송이 꽃의 방향이 다르다.
준서할미는 아니지만,
누가 보면 좀 엉성하게 보일지 몰라도,
저 자리에서 햇빛보면서 자라서
대궁이가 실해지면서
꽃가지가 나오고,
꽃몽오리가 커지고,
햇빛을 받으면서
지금이 가장 아름답게 꽃이 핀 모습일 것입니다.
자연스러움이 제일 아름다운 것입니다.
들깨 대 아랫쪽을 공기가 통하라고 인위적으로 따 주었다. 들깨 대 윗쪽의 모습
'7월의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련 (0) | 2019.06.17 |
---|---|
이 폭염의 오늘 하루도 잘 살아보자 (0) | 2018.07.26 |
호박포기의 질긴 생명, (0) | 2018.07.13 |
야생화 - 닥풀꽃 (0) | 2018.07.13 |
부용꽃 (0) | 2018.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