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이별한 꽃들

이쁜준서 2017. 4. 26. 00:45


흰색겹빈도리

향기가 아주 좋습니다.





홑꽃이스라지

향기가 좋습니다.




분홍빈도리가 2화분 있었습니다.

작년 사진입니다.





토종삼색병꽃





분홍병꽃

삽목을 한 것인데, 봄은 이런 것이야하고 보여 주듯이 참말로 아름답네요.

2013년의 사진이고, 2016년  늦가을에 퇴출했습니다.







서양붉은병꽃

이 서양붉은병꽃은 화분이 이렇게 크고, 거름을 잘 해 주면,

별이 와르르 쏟아진 듯한  꽃송이 하나 하나 꽃심에 불을 켠듯합니다.

2015년 삽목으로  작은 나무를 키우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이 수형을 보여 주던 것은 퇴출 했습니다.

2015년에요.




매발톱 꽃들을 올 해 보고나면 퇴출 할까 합니다.

분갈이 한지 4년차인 정구지(부추)  박스 4개를  엎어서 한 박스는 뿌리를 뚝 뚝 떼어서

이웃친구 주고, 3개 박스는 뿌리 5~6개씩 손질해서 심었습니다.

꼭 나가야 하는 외출, 정구지 박스  새로 심은 것이 오늘의 일이였습니다.

정말로 할아버지 하얀수염처럼 늘어지 실뿌리를 잘라 주고  적당한 흙을 조합해서

심는 것이 일거리라 늦어도 작년에는 꼭 해야 할 것을 올해서야 했습니다.



작년부터 화분을 줄이는 중입니다.

큰화분만 퇴출한 것이 아니고, 작은 화분의 키 작은 꽃피는 식물들,

다육이도 지난 겨울 실내로 들이지 않는 것으로 50여개 퇴출 했습니다.

노년에 접어든 나이를 인정하기 싫어도 인정 하는 것의 일련의 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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