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이 오래 된 산사나무 꽃
바로 위 나무의 산사열매
위 산사나무 열매를 주어 와서 씨를 뿌려서 발아 된 나무가
처음에는 거치가 있는 잎사귀였습니다.
점점 거치가 있는 잎사귀는 없어지고 애기사과 잎사귀와 닮아져 갔습니다.
그러더니 4년째 꽃이 피었는데, 꽃의 크기는 산사나무와 비슷하고, 아기 사과나무 꽃보다 작았습니다.
꽃은 올 해 3년째 피어도 열매는 결실 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산사나무가 아기사과 나무가 모체가 되고 개량을 해서 만들어 진 것일까요?
그렇다면 자연적으로 산에 자생하는 산사나무는 무엇일까요?
우리집 나무
키를 작게 키울려고 윗쪽에서 전정을 하고, 나무를 고생 시켰더니
꽃이 아주 몇송이만 왔다.
친구 집으로 간 나두도 산사나무는 아니고,
아기사과나무로 자라도 윗쪽에서 전정을 하지 않고,
길러서 키도 크고 나무 전체가 꽃을 꽂아서 장식한 듯 꽃이 많다.
친구는 못내 아쉬워 하는데, 그냥 꽃나무로 생각하자고 했다.
'3월의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자꽃 4 (0) | 2020.03.01 |
---|---|
명자꽃과 러시안 취 (설화) (0) | 2018.04.03 |
2017년 3월 거리의 봄 (0) | 2017.03.29 |
흰색붓꽃 분갈이 (0) | 2017.03.28 |
기명색 명자꽃 (0) | 2017.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