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첩흰색 복사꽃
같은 수령인 두 나무를 옆에 두었고,
이 꽃을 처음으로 본 것은 11년전 어느 대학교정이었습니다.
얼마나 흰색의 겹꽃이 사람의 정신줄을 잠시 놓게 하였습니다.
친구들과 점심시간에 학교 후문 쪽으로 점심을 먹으러 갈 때였습니다.
그러고는 몇년을 이 꽃을 못 보았습니다.
같은 대학교 분교에서 보았고, 본교에서 다시 이 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넓은 곳에 딱 한 나무 있습니다.
1
2
1,2 번 나무가 수령이 똑 같습니다.
2번은 친구네 것인데 전지를 덜 하고 키운 것이고
1번은 우리 것인데 강전지를 하면서 키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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