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화장을 하지 않는다.
배우러 낯선 곳을 다니면서도 화장을 하지 않고 간다.
50대 때에는 그래도 집 나서는 일이 있으면 화장을 하고 나갔다.
그냥 맨 얼굴로 앉아서 배우고, 그 배운 내용이 너무 좋아서 강사선생님께는 잘 배우고 갑니다라고
잘 먹었습니다라 인사하듯 따로 인사를 하고 나온다.
스마프 폰을 배우는데, 바로 뒷자리에 앉는 부부가 있다.
부부가 같이 온 사람들은 그 두 사람인데, 남편이 강사 선생님 말씀대로 따라 한다는 것이 항상 한 발 늦다.
그러면 옆에서 아내가 가르쳐 드리는데, 늘 그렇게 한 걸음 늦게 하고, 아내가 가르쳐 주고 하는데도 그 남편은 짜증내지 않고, 잘 따라 한다.
우리 강사님께서 어디 구청에서 한 곳하고, 우리에게로 오시는 모양이시던데, 그곳은 30명, 우리곳은 20명이다.
않된다고 하면 그 자리로 가서 1:1로 가르치다보니 시간은 흘러가고 아마도 30명 가르치는 곳보다 우리 곳이 1:1 가르치는 사람이
자연 적을 것이고, 또 다들 잘 따라 한다.
여기는 잘 따라 하셔서 더 가르쳐 드릴 수 있다고 했다.
어제 같은 경우라면 ㅡ특별한 일정은 글자에 색을 넣어서 할 수 있는 것을 더 배운 것이다.
어제는 빈 페이지를 하나 만들고, 달력 위젯을 끌어다 넣고, 일정 관리 하는 것을 메모로 넣고, 알림기능으로 미리 일정을 알려
주는 것을 배웠다.
변경 된 일정을 변경해서 하는 것, 필요가 없게 된 일정을 지우는 것, 빈페이지 만들고, 우선 필요가 없는 페이지 삭제하고,
빈페이지에 달력을 하나 가득차게 넣었으니 일정을 보기가 편해졌다.
알림기능도 서너가지 넣어 놓으면 편리 할 수도 있고.
그 많은 스마트폰 기능 중에 다 배울 수도 깊게 활용하게 배울 수도 없지만, 일정관리 하는 것 하나만 배워도 편리 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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