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은 아주 아름다운 산이고, 봄에 들면 그 산 냄새가 아주 좋은 산입니다.
그런데 정상까지 등산을 하다보면 또 아주 큰 바위가 많기도 합니다.
작년 김장 전 11월인가? 친구들과 비슬산 기슭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주차장으로 올라 가서 전동차를 타고
해발 1,000m 높이의 대견사지에서의 사진이고, 사진 왼쪽의 돌 계단으로 등산로로 올라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어제는 강수량이 20미리가 넘게 일기예보에 되어 있던데 비가 시작하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빗 소리는 더 들리고,
타이틀 사진에 강물이 있는 배경이라 앨범에서 찾아서 이 사진으로 타이틀 사진으로 바꾸었습니다.
자를 수 밖에 없어서 잘라서 했더니 사진이 바위들의 기를 죽인 듯 해서 본 사진을 이렇게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