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산달래꽃

이쁜준서 2014. 5. 29. 18:19

 

 

 

 

 

큰 화분에서 더부살이 하는 달래 한뿌리가

더부살이 하는 분의 쥔장이 키가 크니

햇빛을 받고 싶어서 키가 제법 자라더니 꽃까지 피웠다.

 

그 생명감에 꽃으로 대접한 포스팅이다.

 

달래가 많이 심어진 스티로폼 박스의 것은

새들이 벌레를 잡느라 헤집어 놓으면 하얀 알뿌리만 보이고

다시 흙으로 덮어 주면 또 하얀 알뿌리만 보인다.

 

2년간은 박스를 엎어서 알뿌리를 말려 두었다.

8월 말경 다시 심어 주었는데,

올 해는  게으럼에 그냥 두었는데,

장마철을 어떻게 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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