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7월의 꽃

큰원추리와 애기원추리 - 2013년

이쁜준서 2013. 7. 7. 10:28

 

 

 

 

큰원추리, 왕원추리

 

 

 

카메라 기능을 달리 했더니 색이 진해지고

여름꽃 중에서도 7월에 피는 꽃이다.

야생화를 원예종으로 개발한 꽃으로 전국 녹지 조경이나 공원,아파트 화단등등에

심어져 있어 이름은 모르는 사람도 친근하게 보게 되는 꽃이다.

 

원추리꽃 수 종이가 피어 꽃술이 마주 보고 있다.

장마비가 오고 있어 꽃잎에 빗방울이 맺혀 있다.

 

매일 매일 새 꽃이 핀다.

 

 

 

 

원추리가 끝나 갈 무렵 참나리가 피어 날 것이다.

 

 

 

원추리꽃은 꽃이 필 무렵 전까지는 잎 사귀들이 깨끗한 초록이다가

꽃이 필 무렵이 되면 잎 끝 쪽이 누렇게 변해 보기 싫다고

잎 끝쪽을 잘라 낸 곳도 보이던데,

잎 끝이 누렇게 마르는 것이 이 꽃의 특색이라  보면 보기 싫지 않다.

 

 

 

 

 

 

애기원추리꽃

 

애기원추리로 보이는 꽃들도 자세하게 보면 약간씩 다르고. 피는 시기도 조금씩 다르다.

우리집 꽃은 꽃 가쪽으로 약간의 프릴이 있고,이웃 친구집 애기원추리가 지고 나서야 핀다.

해마다 늘 그래 왔다.

우리집 것은 풍기가 친정인 새댁이 이사 가면서 남겨 두고 간 것이다.

 

 

 

 

 

 

왼쪽은 왕원추리, 오른쪽은 애기원추리  잎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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