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낙상홍

이쁜준서 2013. 5. 30. 08:16

 

 

 

 낙상홍 꽃

 

 

 꽃이 아주 작은데,

그 꽃 속에 결실 될 씨방이 보인다.

 

가을이면 작은 빨간 열매가 잎은 다 떨어져도 한참을 있어 새들에게는 좋은 먹이로....

꺾꽂이로는 살리지 못했고,

어미 나무 곁에서 뿌리 나누기로 얻어 온 것인데도

살음하기가 참 어려웠다.

 

올 해가 3년차인데, 이제 나무가 나무 꼴이 나고,

꽃도 피었고, 열매도 달릴 것 같다.

 

이 나무가 자라서 안정 된 나무라면

꽃이 겹칠 정도로 다닥다닥 피고, 열매도 가을이면 발갛게 익어 아름다운 모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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