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숲이다.
흑백으로 처리 했고,
위의 사진을 선명하게 처리만 한 사진이다.
금호강 강창교 방천둑 아래는 일부 공원화 되어 사람이 걸을 수 있는 강변길도 있고,
자연습지로 보존하는 곳도 있다.
자연 습지를 방천둑 아래로 하고 한참을 걸으면 오래 된 은행나무 숲이 있고,
그 은행나무 숲이다.
은행나무가 노란 단풍 옷을 벗어 버리니,
흑백으로 처리를 하지 않아도 흑백이다.
생명의 쉼과 태어남이
어둠이겠지.....
위 사진의 은행나무 숲을 아랫 쪽으로 담아 보았다.
별로 깊게 낙엽이 깔리지는 않았어도 그래도 맨 땅이 보이는 것보다는 덜 추워 보인다.
일단 생명이 태어나면
물도 있어야 하고, 햇빛도, 바람도 있어야 한다.
사람만 손대지 않고, 자연 그대로 자란다면 굳이 거름 성분도 자체적으로 해결 되고,
쉼이 아니면 활동에는
여러가지로 채색이 되어 진다.
그 중 제일 아름 다운 색은 무지개 빛의 사랑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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