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가 있는 경주 하서리 바닷가에서는
해녀들의 물질도 이루어 지고 있었습니다.
편집 과정에서 흑백처리 했습니다.
사진 : 민서할머니
동해안 경주시 양남면에서 경남 울산시 강동면 까지의 10Km 너비 30만 제곱미터에 걸친
저 까마득한 신생대 3기에 형성된 대규모 柱狀節理 가 있다.
하서리 쪽에는 그동안 동해안 경비초소가 있고, 일반인 출입금지가 되어 있었는데,
일반인이 출입해서 비록 바닷가로 내려가지 못하게 테크로 만든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었지만,
5~6각형 현무암 돌기둥의 높이는 각각 4~5m
비스듬히 누워 일렬로 늘어진 형태로 되어 있기도 하고,
때로는 부채꼴 모양이기도 하고, 아니면 작고, 큰 돌무데기로 보이기도 하고....
경이로움과 감탄으로 기도 하는 맘으로 보게 되었다.
딱이 돌기둥만 있는 것이 아니고,
돌을 정교하게 꽃모양으로 조각해서 바다에 심어 놓은 듯 하기도.....
편집 과정에서 흑백처리 했습니다.
해안에 돌무데기처럼 흩어져 보이는 주상절리입니다.
아치 만불상을 보는 듯 했습니다.
저 하나 하나의 주상절리들이 그동안의 세월동안 파도가 부딛히기도, 바닷물에 잠겨 있기도 하면서
저런 모습으로 있었다는 것은 기도하는 맘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음은 행운입니다.
편집 과정에서 흑백으로 처리 했습니다.
마치 형대가 말려 놓은 미역 대장각 같습니다.
역시나 주상절리 입니다.
역시나 주상절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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