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방에는 야산에 이렇게 눈이 쌓일정도의 눈이 오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이고,
눈도 몇차례 왔고, 눈이 온 뒤 한파가 계속되어 눈이 녹지 않고
산 아래로 아파트가 많아서 추워도 산에 올라 오는 사람들이 제법 많아서 밟히기는 했으나
모처럼의 설경입니다.
준서외할아버지가 이 날도 영하 9도나 된다는 날씨에 와룡산을 다녀 왔습니다.
이곳은 봄, 여름, 가을에도 산으로 오르는 사람들이 적은 곳이여서
산새도, 산딸기도, 저 쪽 사람이 많이 오르는 곳보다 야생화도 더 있는 곳입니다.
멧돼지도, 고라니도, 꿩도 있는 산이라
살피면서 갔다면 발자국이 보였지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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