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종 흰색민들래
2. 반디지치
주로 해풍을 받는 바닷가에 있다는데, 높이 300m 정도의 산봉오리에 한포기씩 흩어져 10포기 정도 보였다.(일본명의 번역이고, 꽃을 반디풀에 비유하고, 뿌리는 지치색과 같은데서 붙여진 이름)
이 계절의 풀은 지난해 마른 풀 덤 속에서 새 풀이 올라 거는 중이라 품 덤불 속에서 떨어져 한포기 한포기 있었다.
야생에서 반디지치를 보는 것도 처음이었다.
지나 오는 길에 우연하게 눈에 뜨인 것이라 다시가도 찾지 못하지 싶다.
3. 아기똥풀
들에 습기가 있는 땅에는 아주 흔한 풀꽃이다.
이 흔한 풀꽃도 사랑으로 보면 이렇게 꽃술도 아름다운 예쁜꽃이다.
4. 살갈퀴
꽃모양으로는 콩과 식물 같은데 덤불의 세가 녹색융단을 만들며 자란다.
접사를 해서 그렇지 꽃은 아주 작았다.
5. ??? (혹여 꽃바지인가?)
꽃마리보다 더 작은 풀꽃인데, 햇빛이 없는 나무 그늘 밑이여서 어찌 어찌 선명하게 담아졌다.
이 작은 꽃이 가진 꽃잎의 모양이며 색이며 꽃이 가진 매력에서만큼은 어느 꽃에도 당당하게 비견될 정도로 곱다.
봄 까치꽃은 이 꽃에 비하면 아주 큰꽃이다.
두 마리 나비색이 아주 조금의 농담이 있을 정도로 닮았다.
크기도 아주 약간 차이가 났다.
아직 이슬도 채 마르지 않았고,
친구가 있어 착하게 모델이 되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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