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서할배는 뛰다 걷다를 하고, 준서할미는 걷기를 하는데,
이 날은 노각나무 꽃을 만나러 육상트랙 돌기가 끝나고 안개 낀 길을 산책 했습니다.
지금 건물이 지어져 있는 곳이 야산이었던 곳입니다.
밑으로부터 건물을 지어 위로 올라 갔는데, 야산을 개발하면서 나온 소나무인지?
인물이 특이해서 먼 곳에서 온 것인지는 모릅니다.
아직도 남아 있는 야산으로 산행을 가면, 모양이 특이한 소나무가 많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소나무재선충으로 야산의 소나무가 죽어 갔고, 또 죽어 가는 곳이 많습니다.
수양벗꽃나무 입니다. 늘어진 가지에 벗꽃이 피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지난해부터 극심한 가뭄이어서 올 봄에는 꽃이 풍성하지 못했습니다.
유독 새들이 많이 노는 곳입니다. 수양벗꽃, 살구꽃, 벗꽃, 산딸나무, 앵두나무,큰 소나무가
있기도 하고, 또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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