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예쉰이 넘어 터득한 꾀....

이쁜준서 2009. 5. 9. 12:02

 

 

준서외할아버지 준서할미와 부딛치지 않으려고 슬며서 올라가

전지를 해 버린 수사 해당화

사실 지금부터 나무에서 새가지가 자랄 것이니,

이 나무의 생명을 생각한다면 전지를 해 주긴 해야 하나.....

굵은 가지도 톱으로 잘라버린.....

 

예쉰에 몇해를 더 보태어 터득한 잔꾀에 할 말을 잃어 준서할미 가슴만 애렸다.

 

 

 올봄의 꽃 핀 모습

내년에는 꽃이 반도 오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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