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하고, 밝고, - 쌔~액 웃는 준서의 얼굴을 닮았다.
아침 이슬이 꽃에 맺혀 있다.
뒤의 것은 나무 해당화이고, 앞의 것은 산에가면 있는 박달나무 꽃인데,
박달나무 중에도 키가 작은 종류인지 산에서 보는 것은 다 키가 작았다.
관상용으로 개발해도 될것 같다.
금낭화가 두번이나 얼어 죽었다.
현재 금낭화가 없으니 친구가 3일전 선물한것이다.
야생화를 관상용으로 개발해서 파는 것들이 많다.
설악산 오색의 산에서 금낭화 자생지를 보았는데, 정말 장관이었다.
오색 약수터로 올라가는 산에서는 뱀이 있을 것 같지 않았는데도 뱀이 있었다.
금낭화 자생지가 많지 않은지 검색을 해서는 자생지에서 찍은 사진을 볼 수가 없었다.
금낭화와 함께 준 냉상 초벌 정구지
어쩌다 특별한 생일 선물로 꽃바구니를 받기도 한다.
꽃이 거실에 환~하게 있는 모양은 좋기는 하지만 거금 5만원을 들여서 보냈을 꽃값도 아깝고,
꽃이 시든 뒤에 담겨 있던 꽃바구니도 처치 곤란이다.
꽃집에 갖다 줄 때도 있지만 빨리 갖다 주지 않으면 헌것 같은 맘이 들어서 갖다 주지도 못하고,
그래서 꽃을 즐겨 키우는 친구들간에는 심어 가꿀수 있는 꽃을 선물한다.
이웃에 친구들이 다섯명이 살았는데, 다들 이사를 갔고, 준서가 "옆집할머니" 라 불렀던
나이가 다섯살 적은 친구와 둘만 남았다.
서로 한 여름에 1박 이상 집을 비우면 서로간 옥상에 가서 꽃에 물도 주고 내려오고, 어찌 관리를
잘못해서 봄이 되면 얼어 죽어버린 꽃을 포기 나누기로 나누기도 하고, 저 금낭화처럼 길가다
보게 되면 사다 주기도 한다.
가까운 아파트 벽을 끼고 월요일이면 서는 월요장을 들려서 왔다면서 정구지(부추) 한단을 주었다.
오늘 아침에 전을 구워 먹으려 풀려다 짚이 눈에 띄였다.
요즘 짚이 귀한데 시골에서 갖고 온것일까? 하는 기쁜 맘이 되어 사진을 찍었다.
냉상 아씨정구지(처음 올라온것을 아씨라는 일본어 풍의 말을 쓴다) 라 역시 맛이 있었다.
그래도 어떻게 길러 졌는지를 몰라 생저러기는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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