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음식

[스크랩] ♬ 무더운 여름 부모님을 위한 건강밑반찬 6종세트

이쁜준서 2008. 1. 9. 12:48

 

                                                             

 

 

 

   우리의 우토로 마을 할아버지 할머니와 그 자손들이 고국을 잊지 않고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게    

                            우리 모두 조그마한 힘을 합쳐 봅다.                                                      

                                                       http://www.utoro.net/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입 맛이 없으신분들이 많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폭염이라 불리는 더위앞에는 장사가 없지요.
우리네 젊은 사람들도 그럴지인데... 연세가 드신분은 정말 기력이 딸리는 그런 날씨엿네요.

사실 .. 가깝게 저희 친정어머니도 입 맛을 잃으시더니...
급기야는 면역력이 저하되었을때 생긴다는 아픔이 찾아오고..한참을 고생하셨답니다.

가까이에 살면서도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것이 안타까운 뿐이예요.
자주 찾아가고.. 입 맛이라도 나는 음식을 만들어다 드리는것 밖에...할 수 없다는것에
마음이 넘 무겁습니다.

요리를 올리면서 서론이 넘 무거�던것 같네요,
오늘 올리는 요리는 한가지가 아니고.. 그 동안에 제가 가져다 드린 반찬을 모아서 올려봅니다.
이래저래(ㅎ~? ) 염려와 걱정덕분으로 지금은 많이 좋아 지셧답니다.

그 이름하여  '무더운 여름 부모님을 위한 건강요리' 입니다.

재료는 가급적이면.. 여름철에 많이 나오는 제 철 야채를 사용하였습니다.

 

벌써 한 주의 끝자락 금요일.. 더운여름이 가기전에 맛난 반찬을 만들어 이번 주말은 부모님을 찾아 뵙고
따뜻한 식사라도 하면서..
주름진 부모님을 손을 잡아 보며 감사함과 사랑을 표현해 보심이 어떠실런지요...

◈  무더운 여름 부모님을 위한 건강밑반찬 6종세트  ◈

▶ 연근조림- 위장장애와 소화기능이 약할때 먹으면 효과가 좋아요.

 

 

   

 

[재   료] 연근 30센치길이 1뿌리, 물엿
[조림장] 물 한컵반, 간장, 물, 맛술, 설탕

1. 햇연근은 단단하고 상하지 않은것으로 골라  감자칼을 이용하여 겁질을 벗긴다.
2. 1센치 두께로 잘라 식초물에 데쳐 덟은 맛을 뺀뒤에 건져낸다.
3. 2의 연근에 조림장을 넣어 조리다가 반정도 줄어들면 물엿을 넣고 약간 센불에서 윤기가 나게조린후 깨를 뿌린다.



▶ 깻잎나물

- 비타민c의 공급과 철분이 풍부해요비타민c의 공급과 철분이 풍부해요. 비타민 c는 항 노화,황 스트레스, 항 암이 된다고 하네요..


[재       료] 데친 깻잎나물 1대접, 소금, 포도씨유 , 파
                다시물 3분의1컵(양념을 만들때 맛간장을 넣으면 생수를 넣어도 된다. )참기름, 깨소금


[무침 양념] 맛간장2수저, 액젓 2분1수저, 다진마늘

1. 깻잎은 소금믈에 파릇하게 데쳐 깨끗하게 헹구어 물기를 짜준다.
2. 1의 깻잎에 무침양념을 넣어 조물락무친후에 팬에 기름을 두루고 볶아준다.
3. 2에 다시물을 넣어 섞어주고 뚜껑을 덮은 뒤에 잠시 뜸을 드리고 김이오르면 파를 넣어 볶아준다.
4. 3의 깻잎나물이 한 김 나가면 참기름과 깨를 넣어 마무리한다

   

 

▶ 고구마줄기 들깨가루 볶음-변비에 좋은 식이섬유와 혈관의 노화방지에 좋은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갔어요.

[재      료] 데친고구마줄기 1대접, 들깨가루 넉넉히, 다시물 3분의2컵~, 파, 포도씨유
[무침양념] 맛간장2, 액젓2분의1, 소금, 다진 마늘반수저, 홍고추 한개, 다진파 한수저


1. 고구마줄기를 벗기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은뒤에 데쳐서 건져둔다.
2. 무침양념을 넣어 쪼물조물 무친후에 팬에 기름을 두루고 볶아준다.
3. 2에 다시물을 넣어 섞어주고 뚜껑을 덮은 뒤에 잠시 뜸을 드리고 김이오르면 파를 넣어 볶아준다.
4. 3의 나물이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하고 들깨가루를 넣어 잘 섞어준다.

* tip: 들깨가루 집에서 만들기
1. 들깨를 모래가 없게 잘 일고, 께끗이 씻어서 체에 물기를 빼고 팬에 볶아준다.
2.. 1을 믹서에 곱게 간뒤에 고운체를 이용하여 고운들깨가루를 채친다.
3. 들깨가루는 냉동실에 보관하여 두고 먹는다.



노란콩 땅콩조림- 각종성인병의 좋은 콩단백질 섭취를 위해 부드럽게 조려 부담없이 드시게 만들었어요.

 

 

  

 

[재      료] 콩 1컵 불려서, 생땅콩-콩의 2분의1정도 되는 양, 물엿
[조림간장] 콩물 2컵, 간장 4수저, 설탕 3분의2수저.맛술 2수저


1. 콩은 물에 담구어 3~4시간이상 충분히 불려준다.
2. 땅콩은 끓는물에 데쳐 떫은 맛을 빼준다.
3, 1에 콩물을 넣고 콩이 익으면 땅콩과 조림장을 넣고 간이 잘 배도록 끓여준다.
4. 3의 간장이 반정도 줄면 기호에 맞게 물엿을 넣은 뒤에 조금 센 불에서 저어가면 윤기가 나도록 조린다.
5. 4가 한 김 식으면 통깨를 넣어 마무리한다.


 

▶ 가지새우 굴소스볶음 - 입 맛을 돋우기 위해 가지에 매운맛을 첨가하였어요.

 

 

 

 

 

[재료] 가지 작은것 3개 , 데친새우 1컵, 마늘 3쪽저민것, 채썬홍고추 1개, 종쫑썰은파, 소금2분의1수저,
         청주2~3수저,   매콤한 굴소스2수저반~(개인의 기호에 따라 가감), 

        
1. 가지는 어슷썬뒤에 소금을 흩어뿌린다
2. 팬에 기름을 두루고 저민마늘, 홍고추를 넣어 볶다가 향인 우러나오면 새우를 넣어 볶다가 청주를 넣는다,
3. 2에 가지를 넣고 가지의 숨이 죽으면 굴소를 넣어 간을 맞추고 파를 넣는다.
4. 가지새우 볶음이 한 김 식으면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마무리한다.

tip: 굴소스는 국산으로 매콤한 맛 굴소스 사용한다.
     (ㅎㅎ 저도 매움맛 굴소스는 처음 사용했어요. 칼칼한 맛이 좋으네요.)
     일반 굴소스 를 사용할때는 고추기름을 이요하여 볶아준다.



▶ 뚝딱~! 완성되는 맛타리버섯 오이초고추장 무침
-
새콤달콤 아삭함이 별미예요

 

 

 

  

 

[재   료] 오이 1개, 맛타리버섯 2분의1팩,소금, 통깨

[무침장] 초고추장 2수저반, 고추가루 2분의1수저, 다진마늘, 다진파, 다진홍고추

1. 오이는 씨를 발라 굵게 채썬다.
2. 맛타리버섯은 소금물에 담구거나 끓는물에 소금을 넣어 데쳐서 물기를 짜준다.
3. 2에 무침장을 넣고 무친후에 참기름과 통깨를 뿌린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새콤함 그자체를 즐기시려면 참기름은 생략하여도 됩니다.,)



그 외에 더 많은 맛난 요리는 블로그나 카페로 오셔서 참고하세요~^^*

 

  

 ▲ 웰빙 들깨 칼국수                           ▲전복내장죽                                    ▲ 닭가슴살로 만든 수삼롤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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