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음식

매실 엑기스를 빼고 난 건더기

이쁜준서 2007. 9. 12. 15:55

엑기스를 빼내고 난 매실 건더기, 처음부터 저렇게 씨를 제거하고 설탕에 저렸다.

 

초고추장을 고추장용 고추가루로 담아서 일년을 먹는다. 상온에서 자연발효가 되고 맛이있다.

그 초고추장에 매실건더기를 버무린 것이다.

 

 

국간장과 진간장에 버무린 것이다.

 

매실을 10Kg을 담았는데, 씨를 빼고 담구었더니 매실 엑기스가 4병밖에 나오질 않았다.

2병을 매실건더기가 머금고 있는셈이다.

반찬으로는 너무 달콤했지만 간장에 담구어서 장아지로 만들면 김밥을 쌀때 다져서 한줄 깔면

맛이 있을것 같다.

씹는 맛이 아삭아삭해서 좋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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