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꽃 블루베리꽃 봄의 요정이 이런 색감일까? 옹기종기 기대고 앉은 듯...... 한나무에서 꽃망울이 생겼지만, 하는 이야기들은 이렇게 다르다. 봉긋한 꽃망울 속에서는 새소리가 날 듯한 기분이고..... 산지 올 해 3년차에 들어선 블루베리나무다. 작년에도 꽃은 많이 왔는데, 꽃만 피우고 결실되지 못했는데, .. 2월의 꽃 2011.03.06
호자나무 꽃피다 우리 산야에 자생하는 나무라 들었는데, 자연상태에서는 가시덤불이 되지 싶다. 저 작은 화분에서도 새촉이 세개나 올라오고, 꽃이 피니 대비되어 그런지 가시가 더 도드라지게 보인다. 가시가 호랑이도 찌를정도로 무섭다. 꽃잎이 네장인 통꽃인데, 다섯잎도 여섯잎도 간혹있다 꽃의 방향이 제 각각.. 2월의 꽃 2010.02.22
동양란(보세류) 꽃 키우기를 시작하던 10년도 더 전에는 동양란, 동양란중에서도 보세류, 서양란등이 제법 되었다. 그 때는 란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우리가 키우는 화분숫자는 많다고는 할 수 없었다. 란이 해가 가면서 하나 둘씩 고사하게 되고, 아까워 난 화분들 버리지 못하다 작년에는 다 버렸다. 작년 가을.. 2월의 꽃 2010.02.20
하비님의 詩 작 은 꽃 .................................하비 어쩌면 이렇게도 작은 꽃이 손톱보다 더 작고 성냥보다 낮은 키. 실낱 같은 몸으로 온 힘을 다해 서서 하늘 같은 하늘보다 더 고운 파아란 꽃을 피울 수 있었을까 양털처럼 작은 바람에도 행복해 하는 너의 향기는 나에겐 너무 멀구나. 걸리버도 보았을까 눈물처.. 2월의 꽃 2009.02.27
이른 봄... 귀하디 귀하게 핀 풀꽃 한송이 (봄까치꽃) 돌나물인데, 많이도 있었다. 땅에 붙어 있던 비닐이 땅과 비닐사이에 공간이 많이 생겨 흙을 뿌려 두었다. 마늘을 늦가을에 심어 비닐을 덮어 두었다. 이제 땅에 뿌리가 박혀 있을터이니 따뜻한 날은 더 많을 것이고, 춥다고 해도 얼지는 않을 것 같아 마늘을 .. 2월의 꽃 2009.02.24
피어나는 꿈 군자란이다. 준서에미가 어렸을 적에 은행에 가면 양력 2~3월 쯤에는 손님 창구에 꽃이 핀 군자란 화분이 두어개 얹혀 있었다. 홍색이고, 꽃송이도 크고 그 때만 해도 가정집에서 군자란을 키우는 집을 못 보았으니, 언제고 저 꽃을 키워야지라고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꽃이다. 준서에미가 대학교에 입.. 2월의 꽃 2009.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