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음식

추운날 저녁 반찬

이쁜준서 2026. 1. 23. 07:29

두 달 전 병원예약을 잡았는데
오늘은 몹시 추운 날이었다.
다행이라면  예약시간이
9시 30분이 아니고,
10시 30분이었다.

추워도 길거나 무겁거나
하는 옷은 입지 않는데,
하도 춥다 하니 패딩코트를 입고.
모자도 울로 된 것을 쓰고,
버스를 타러 가 기다리는데,
어깨와 목 아래  등이 시리다.
패딩의  모자를 당겨 썼더니
시리지 않았다.
병원 볼일을 보고,
버스 타고 오다가 내려서
건너가서,
반대편 버스를 타고,
하나로 마트에서 메주가루를
사고는 전철을 타고 왔다.

집에 와서는 볼일이 있어
남편과 나갔다 왔다.
검사하느라 공복에 가면서
전기압력솥에  취사버튼을
누르고 갔기에 간단하게 차려 점심을 먹었다.

카레를 하던, 채소 넣고 볶아 먹든지 하면서,
돼지고기 목살 1근을  잘게
썰어 왔는데,
채소는 새송이버섯, 당근,
브로커리, 양파, 대파가   있었는데.

먼저 고기를 생강술에
담갔다가 기름에 마늘 대파 볶다가  고기 넣어 볶다가
후춧가루 고춧가루 넣어 볶다가 양조간장으로 간을 하고는 썰어 놓은 채소는
그냥 고기를 덮어서  반정도 채소가 익었을 때,
고기는 채소 아래에서 다 익는다.
그때 다 같이  섞어 가면서
볶아서 상에 낼 때 통깨를 고명으로,
촉촉해서 덧밥  비슷하게
조금씩 비벼 가면서 먹을 수 있다.

시금치나물은 너무 크지 않는
나물로 골라서 산다.
간을 아주 약하게 해서,
많이 먹는다.

다른 물은 붓지 않아도.
채소, 고기를 생강술에  담굴정도로 넣기에
야채가  익으면서 나오는 국물도 있어 촉촉 해서 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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