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치매가 무엇일까?

이쁜준서 2026. 1. 5. 08:43

의학적으로  여러 가지로
연유된 병이다 싶습니다.

친구의 80대 시누이는 혼자
사셨는데, 친구의 남편이 동생인데  이 동생과만 내왕이
되는데, 형졔가 8남매라 합니다.

허리시슬도 2025년에 하셨고.
자식이라고는  아들 하나 있는데 먹고사는 일에
바쁘니 자주 오지도 않고,
혼자서 병원 가기도 하시는데.
정형외과에 가실 때는 이 동생을 부르실 때가 자주 있습니다.
귀도 잘 들리지 않고,
의사도 몇 번을 물어야 하니
지나간 때였는데 병원에 갔다 와도 아프다 해서 동생이 가서 항생제가 많은 약으로
바꾸고  장기로 복용해야 했고.보호자 없이는 안되는 처방이었다고  그 병이 낫게  되기도 했습니다.

치매 초기약도 드시는데,
동생에게 밤마다 귀신이 내 옆에 와서 앉았다 하고,
천장에도 있고,
아들이 와서 내 모르게 내가
동전 모아 둔 것이 많았는데
통을 가져갔다 하기도 하고,

혼자서는 식사도  약도 제대로 챙겨드시지  못하니.
아들과 의논해서 요양병원에
입원시켜 드리고,  병원비는 아들이 낼 수 있게 돈도
아들에게 찾아주고 등으로,

혼자 있을 때는 허리약도
아프면 먹고도 또 먹고,
치매약도 제대로 챙겨 복용도  못하고, 요양병원으로모셨습니다.

요양병원에서 규칙적으로 약을 챙겨 드리니,
치매증상도 많이 좋아지셨고,
허리 아픈 것도 좋아지셨다 합니다.

90이 넘으신 어르신께서는
어느 날 밤에 아파서 죽겠다고  내일은 종합병원에 가자고,
주말이었고,
준종합병원에 딸이 어깨 수술도, 양 무릎도 한 곳이라
그 병원으로 입원시켜 드리고.
월요일 검사를 했는데.
의사 선생님  환자 보는데서
간. 페, 위장  대장  신장  병변 없이 깨끗하고 아픈 곳이 없다고 하니.
맞다 내가 아픈 곳이 없다라 하시더라고,

딸이 어머니도 믿는 보살한테 점 보는 복채는 계좌로 입금하고 전화를 했는데,
이 할머니는 아픈 곳도 없고.
잡귀도 없고 치매도 아니고 내가 가서 해 줄일도 없다고,
같이 들었고 덜 듣기 었던 것은
설명을 해 드렸더니
또 맞다 내가 아픈 곳이 없다고 하시더라 했다.

그동안 경로당은 안 가셨나 했더니 병원 3일 있는동안 말고는 늘 가셨다 했다.

참 점잖으신 분이 셨는데.
밥 드리면 죽 달라하고.
죽 드리면 밥 달라하고,
딸이  코다리 반찬, 소고기 구워서 전기밥솥에 그릇에 담아 두고 오면 많이 드신다고,

내가 이런 거 경로당 사람들이
모른다고  알면 나를 따돌릴 것
같아서 말 안 했다고.
그러시다 주말 입원 하셨다가
화요일 퇴원하셨고,

그러면서 아들과 딸은
요양병원에  입원시킨다  했는데  사촌올캐가  요양사인데  형님 좀 더 두고 보시라고,  해서
요양병원으로 모시지 않기로 했다고

갑작스럽게 밤중에  무섬증이 드셨다.
치매는 아니신듯하니  좀 더 두고 보고.
그 보살을 평소 믿었다 하니.
가서 부하나 적어와서 지갑에 넣어 침대 머리맡에 놓아 드리면서  이 부만 있으면 잡귀가 얼씬도  못한다 하더라 해라고 저가 시켰습니다.

치매의 시작은 외로움인듯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의 자존심은 무너지고, 식탐이 생기고,
너무 많이 먹었으니
변도 못가리고  그런거 같습니다.

일단은 변을  못가리면
또 식탐을 부리면,
평소하고는다르게
떼도 부리게 되고,
그렇게 진행되면서  치매환자로 시설에 입원을  하게되고

친구의 시누이는 다행히 식사
세끼니 잘 드시고 약 챙겨 드리니 거의 정상인이 되셨는데 허락을 얻어
병원에 갔다가 자기 집에 묵었다가  요양원으로 가신다 합니다.
가끔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너그 시장의 맛있는 녹두송편  해 오라고  이곳에서 나누어 먹겠다고  전화도 온다고 합니다.

오늘 블친님께서  자식들이 요양원으로 모신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한 동네는 아닌데도.
예전 알던 할머니가 우리집으로 데리고 오라 하셨고,
두어르신들께서  잘 지내신다고 했습니다.
치매는 분명한계가 있는 병일것입니다.
그러나  초기에는 그 맘이 위로가 되면 병원약 드시면서
잘 지낼수도 있는가 봅니다.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이른 아침입니다.

오늘은  밮도 있고.
동태탕해둔것도 있고,
곱창김 맛나는거 기름칠하지 않고 구은것도 있고.
맛나는 김장김치도 있고,

밥교ㅏ반찬은 하지 않으니
빨래 삶는
통에  한가득  가스불에 올려 두고 삶고 있습니다.

나의 일상은 이렇게 집안일 하면서,
걷기운동삼아  마트나드리도 하고,
어느날은 친구와 점심밥을 사 먹고, 어느날은 카페예 들려
놀다  옵니다.
저가 생각해보면.
남편과 둘이서 건강하게 살아가는것.
이 때가 제일 좋은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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