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고추를 가지고,
고추가루, 들깨기피해서 갈아 주고,
들기름,참기름 짜고,
미숫가루 만들어 주는
용도의 방앗간이다.
그런데 예전 내가 초등학교 입학전에는 집에 쇠절구가 있고.
셋트인 쇠절구 방아고로
팔 힘으로 찧든가 디딜방아로 빻던가 그렇게 고추가루를 만들었다.
그런데 부산시절 고추방앗간은 돝절구인가,
쇠절구인가가 너댓개 바닥에 묻혀 있고,
쇠절구공이로,
기계 힘으로 콩닥콩닥 빻아서
고추가루를 방앗간에서
빻아 왔는데
언제인가는 모르겠는데.
요즘처럼 스텐리이스
큰 로라가 맞물리면서
고추나 미숫가루나 떡쌀을
갈아서 가루도 만들게
되었다.
그러니 고추가루 빻았다 해야
정서감에 맞고,
실제는 고추를 갈아서 고춧가루가 되는 것은 현실이고,
제목을 고추가루 만들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