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농땡이 치다

이쁜준서 2024. 8. 14. 06:58

올 여름 너무도 햇빛이 뜨거워서
옥상의 식물들이 제대로의 초록색을 가진 것이 없다.
이 아이들도 목숨유지 하느라
고생한다 싶어 쨘하다.

그런데 지금이 6:34이고
물을 주고  1시간정도  쏠쏠 부는 바람이 시원해서 폰 들고 놀고 있다.
블친들 글  읽고 댓글을 달기도 하고,

그제 차도 길게 타고 걷기도 많이 하고, 밤잠을 설쳤다.
복지관 컴퓨터  강의 끝날인데
몸이 무거워서  친구네에서 커피 한잔 하고 갈려고 집에서 나갔는데,
가기 싫을정도라  했더니 다음기에
또 배울건데 가지 말지 하고,
그 말을 기다렸다는 듯이 1시간정도 놀다가   마트  볼일이 있어 갔다가 3층 고객센터에서
놀다가  복지관 동네에 하삼동커피라고  맛난 곳으로
가서 놀다가 집으로 왔다.

꼬맹이 때부터 할머니가 되어서도
공부 빼 먹고 한번도 그런적이 없는데 그 참  재미로는 상당 했다.

동영상을  사진으로, 또 동영상으로
편집해서 음악을 넣고,
동영상에 글이 천천이 올라와서
흘러 가는 것을 매끄럽게는 못해도
할 수  있다.
편집이라는 말은 잘라 내고
하는 등이다.

오후 1시에 강의 시작인데,
12시 전에 가 앉아서  이리 저리
연습하는 범생이  였는데
조금 늦게 가도 오늘은 늦으셨네요라 인사 하시던
강사 선생님  의아 하셨겠다.

배운것 더듬거리니  한번 더 신청할려  한다.
끝나는 날 하삼동 아이스아멜카
커피 한잔사들고 갈려 했는데,
다음기에  다시 만날거니 괜찮다.

오늘은 TV  사둔 것 설치하러 온다고 연락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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