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2024/09/08 2

옥상정원 가을 정리

명자나무 전지 한 것은 가지에 가시가 있어 따로 잘게 잘라서 종량제 봉투에 묶어 내었고, 햇빛에 말려서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려야 하고, 버리고 나면, 한꺼번에 다 말끔하게 쓸어 내지는 못하니 서너 번 쓸어 내고, 물청소를 해야 끝이 난다. 내가 션찮아서 명자나무 전지만 어제 도 왔고, 남편 혼자서 그나마 시원한 시간대에 3일을 일을 한 것이다.

9월의 꽃 2024.09.08

생선, 육고기구운 후라이팬 닦기

생선은 양면팬에 굽는다. 키친타올로 기르을 닦아 내어도 손이 많이 간다. 커피ㅉ거기를말려 놓았다가 뿌리고 키친 타올로 고루 문대면, 세제로 씻지 않아도 이렇게 깨끗하게 닦여 진다. 어쩌다 많이 생기면, 화분에 거름을 줄 때 다른 거름과 섞기도 한다. 동네 재래 시장근처에는 자경농이 토요일이면 나온다. 그 사람이 가져오는 호박잎은 구수하고 잘 무른다. 토요일은 우리 동네 월요일은 월요장에 오는데, 일찍 나간다고 집에서 09시에 가도 다 팔 리고 없다. 세번을 못 샀는데 월요장날은 따로 남겨 놓겠다 했다. 그 사람이 끝물 각각 크기가 다른 것을 많이 가져 왔다. 적당한 크기의 예쁜것도 2개 5.000원, 이렇게 못생기고 큰 것도 값은 똑 같았다. 두 덩이를 샀고, 어제 호박전을 구웠는데 달큰하니 맛이 있었다..

샘물 2024.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