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2024/09/21 2

꽃 친구들을 만나고

네명이 오늘 만났는데, 오리 고기를 대패삼겹살처럼 얇게 밀어서 채소와 간을 한 것을 뚜꺼운 전용 후라이팬을 비스듬이 눕히듯 놓으면 국물이 밑에 준비된 그릇으로 떨어지고, 친구가 보내 온 추석날 달 요즘처럼 채소 귀한 때인데도 상추,깻잎. 겨자,케일, 채소가 있었고 4인이니 쌈도 두곳에 놓아 주었습니다. 고기 다 먹고는 밥을 뽂아 먹었습니다. 친구들과 오리고기 구워 생저러기, 상추와 깻잎쌈으로 먹는 오리집에 수년 가던 곳보다 오리고기가 얇고 채소와 섞어 나와 더 먹기 편했습니다. 친구가 보내 온 저녁노을 풍경 다 먹고는 수입 제라늄꽃도 팔고. 커피도 파는 곳에 갔는데 아메리카노 원두 갈아서 하는 커피가 맛나서 리필 때는 두잔으로 넷이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친구는 이렇게 많은 제라늄을 데리고 갔습니다. 수입..

샘물 2024.09.21

어제 시작한 비가 오늘도 계속

어제부터 이틀을 비가 많이 오겠다 하더니 물난리가 많이 온 지방이 있고, KTX기차등도 어제는 가다 원활하게 가지 못하고, 도로 침수도 있었고, 추석 끝에 물난리였다. 추석연휴기간 귀향할때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싶다. 그래도 우리 지방은 오전 9시에 시작한 비가 그치지 않고 종일 왔고 하루가 지난 05:36분인 지금은 빗줄기가 강해졌다. 이번 비에 해갈이 될 것인데 일부지방의 물난리는 또 사람들을 허망하게 할 것이다. 이불망이 크기 차이가 있는 2개가 있어 오래도록 사용했다. 정사각형이 아니었다. 집을 치우면서 어디로 넣었는지 두 달 전부터 보이지 않아. 면패드를 곱게 접어 세탁기에 넣어 세탁을 했는데, 아무래도 망이 필요했다. 어제 90 × 90 사이즈를 2개 사 왔다. 정사각형이다. 나는 이런 대형주머..

샘물 2024.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