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명이 오늘 만났는데, 오리 고기를 대패삼겹살처럼 얇게 밀어서 채소와 간을 한 것을 뚜꺼운 전용 후라이팬을 비스듬이 눕히듯 놓으면 국물이 밑에 준비된 그릇으로 떨어지고, 친구가 보내 온 추석날 달 요즘처럼 채소 귀한 때인데도 상추,깻잎. 겨자,케일, 채소가 있었고 4인이니 쌈도 두곳에 놓아 주었습니다. 고기 다 먹고는 밥을 뽂아 먹었습니다. 친구들과 오리고기 구워 생저러기, 상추와 깻잎쌈으로 먹는 오리집에 수년 가던 곳보다 오리고기가 얇고 채소와 섞어 나와 더 먹기 편했습니다. 친구가 보내 온 저녁노을 풍경 다 먹고는 수입 제라늄꽃도 팔고. 커피도 파는 곳에 갔는데 아메리카노 원두 갈아서 하는 커피가 맛나서 리필 때는 두잔으로 넷이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친구는 이렇게 많은 제라늄을 데리고 갔습니다.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