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55 분, 05시에 올라와 상추가 모살 이를 하고 연한 풀들이 딱 뽑기 좋게 자라 뽑아 주고, 정구지는 베어 먹고 나면 또 자라고 하지만, 예전 할머니께서는 정구지를 베고 나면 아궁이에서 나온 재를 뿌려 주셨다. 부추는 베어 내고는 거름을 주어야 한다고, 공것이 없다 했다. 지금이 봄에 분갈이 철도 아니고 줄 거름도 없었고, 올봄에 먼곳에서 부추 뿌리를 받아 심었던 것이라 7월경 한번 베어 먹고 8월~9월 초순까지 내버려 두었다 뿌리가 실해지겠지 하고. 이틀 전에 커피가루 뿌려 주었고, 부추 전 2개 정도는 할 수 있다. 일전 상추 심을 것, 채소 씨앗 뿌릴 화분 준비한다고 흙이 모자라 고추 화분 엎었더니 중앙은 흙이 뽀얗게 물이 들어가지 못했다. 그런대로 아침 저녁으로 물을 주면서 폭염에 겨우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