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찍은 옥상정원의 풍경이다.
1차,2차,3차.
대대적인 분갈이 한
식물들은 살음을 마치고
긴 마라톤에 올랐다.
한여름 뜨거운 햇빛도
장마비에도 다 이겨 내고.
가을까지 가야 한다.
아침 5시 30분경에
올라와 화분들에 물을 주고,
옥상 의자에앉아
여유로운 시간이다.
눈 앞에 녹색이 아름답고,
고개 돌리면 꽃들도 방긋하고,
참 여유롭다.
오늘 아침 현관 앞
삽목지 수국에서
이따만한 수국꽃이
피었고,
카라가 대표이고,
제라늄들
전에는 제라늄을 이보다 큰 화분에 심어
꽃가지 수북하게 키웠다.
제라늄메니아 분께서
귀한 제라늄을 나누어주시면서,
화분을 작게 키우라 했는데,
나는 그분이 이야기 하는 것 보다
큰 화분에 20여일 전에 분갈이를 했고,
일찍 밖으로 나가
냉해를 입어 잎사귀가
발갛게 된것을
살음 후 다 정리하고
새 잎이 이렇게 곱게 자랐다.
포트 모종을 받아 두번 분갈이 했고
9월에 한번 더 분갈이 할 것이다.
와인잔(컵)쥐손이는
매일매일 .이렇게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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