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6월의 꽃

꽃과 풀

이쁜준서 2019. 6. 25. 07:41

 

금계국

수 많은 꽃을 피웠고,

수 많은 씨앗을 만들었으니,

한번 심어 놓은 곳이면 내년에도 저절로 발아 해서 자라는

풀 같아도 꽃이다.




 

끈끈이 대나물

도시정원에서는 씨앗을 뿌렸지 싶은데도,

제대로 자라지 못했다.



2009년 울산 십리대밭이 있는 곳에서는

아주 넓게 군락으로 피었던 모습인데,

지금도 지방에 따라 공터에 군락으로 심는 꽃이다.




 

벌노랭이




 

벌노랭이


 


 

금계국과 끈끈이 대나물은 꽃이라 부른다.

공지에다 군락으로 심어 놓아서 보면 참 고베 보인다.


그런데 벌노랭이는 풀이다.

빈땅이 있으면 여기 저기 나는 잡초들과 같이 뽑혀 나가는 풀이다.

경작지가 아닌 넓이가 제법한 공터에는 많이 있고, 그 공터가 수분이 조금 다른 땅보다 더 있으면,

위 사진처럼 참 이쁘게 피어 난다.


접사를 해 보아도 콩과의 노란꽃은 이쁘다.

아래 사진의 풀들과 섞여서 피어나면 초록이들과는 더 이쁘게 섞이다.

잡초로 취급 당하는 풀들의 꽃 중에서도 아주 이쁜 꽃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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