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4월의 꽃

막실라리아 테누이포리아 (Maxillana tenuifolia )

이쁜준서 2014. 9. 26. 08:05

 

 

2014년 4월에 들인 막실라리아 테누이포리아 란 이름을 가진 이 서양란은

어찌보면 헤즈럴 향 같은 아주 좋은 향에 반해서 사 왔는데,

꽃은 2달여 연이어 피어 났다.

 

준서할미의 정성을 알아 주는 듯 주름은 개선 되었고,

옥상에서 화분들 속에서의 자리가 맞은지?

이렇게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내년에도 꽃을 볼 수 있으려나? 싶으니

해도 보아야 겠고, 바람도 있어야 겠어 옥상에도 해가 돌아가서

이 곳이 일출하고 얼마간만 직사광이 닿은 곳이여서

화분들 속에 쏘옥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