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4월의 꽃

막실라리아 테누이포리아 (Maxillaria tenuifolia ) - 서양란-

이쁜준서 2014. 5. 1. 06:00

 

 

 

서양란 -막실라리아 테누이포리아 (Maxillana tenuifolia)

 

 

 

 

 

생김도 특이하고 꽃색도 진하고, 꽃향기도 아주 좋은 처음 만난 꽃이다.

꽃 향이 헤즈럿향 비슷합니다.

남미 자생이라 겨울에도 12~13정도 되는 실온에 있어야 하고,

습하면 않되지만, 너무 건조해도 않된다고 하니  물관리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서양란이라 치면 꽃송이가 작은 편이고,

동양란 보다는 큰 꽃송이이다.

꽃송이 크기는 500원 동전만합니다.

 

 

 

 

 

 

란 잎의 선이 동양란 같아서 꽃이 지고 난 뒤 잎 선도 보기 좋을 듯 합니다.

꽃이 피어 있는 시기는 2개월 가량이라고 합니다.

 

우리 집에서는 바크에다 심었지만,

폿드에서 빼서 물이끼를 뿌리 쪽 몸체에 감아서 분에 심는다 하는데,

물이끼를 감는 것을 보니 바크가 너무 습한 것도 않되고,

그러면서 습도도 맞추어야 하는가 봅니다.

 

 

 

 

눈을 감고 앞에 앉으면 향기가 아주 좋습니다.

한동안은 이 향기에 빠질 듯 합니다.

 

 

 

 

 

'4월의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로이분덤 - 서양란-  (0) 2014.05.01
오니소갈럼  (0) 2014.05.01
은행잎조팝  (0) 2014.04.30
분홍설란 나누어 심기  (0) 2014.04.30
설란 5가지  (0) 201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