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송림입니다.
이번 강원도 여행중에 제일 감동으로 보았는 것은 이런 송림이었습니다.
자연 중에서 소나무, 바위를 아주 좋아 하는데,
남쪽의 소나무들은 이렇게 웅장하게 크지도 않지만, 소나무 제선충으로 솔 잎도 제 색을 잃었는데,
간벌을 했고, 간벌한 페목들도 다 치운 잘 가꾸고 있는 소나무와
남쪽보다는 도로에 가까웁게 보이는 산들은 유연한 선이었지만, 산이 크다는 느낌고, 암벽만으로 된 산에도
키는 이 송림보다는 상대적으로 작았지만, 소나무들이 있었습니다.
추암의 바다입니다.
맑고, 비취색으로 어느 보석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요?
감동, 감동이었습니다.
준서할미는 강원도에서 제일 감동인 것을 말하라면
송림과 바다였습니다.
추암
이 바다물과 어울여서 절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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