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자나무꽃
가시가 강해서 1년에 몇번씩 찔립니다.
아주 작은 꽃이 꽃색이 연해서 찍기 쉽지 않습니다.
우리 토종의 꽃이라 옥상식구가 된 것을 좋아 하는데, 준서외할아버지는 꽃도 꽃같지도 않다고 해마다 버리자고 합니다.
잎이 붉은 일본 수입종인 홍매자나무이고, 꽃잎도 조금 더 도탑고,꽃의 크기도 약간 더 크지요.
꽃이 잘 잡히지 않아 항아리 앞에 놓고서.....
손이 덜 찔리려면 전지를 싹뚝 해야 하는데, 그러니 탐스런 꽃을 못 봅니다.